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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ling back-black
쉐르베베는 ANDREA.M 한국 공식 수입원입니다
오랫만에 소개하는 안드레아의 슈즈 컬렉션이에요 :)
클래식한 디자인들이라
제가 참 좋아했었는데요!
몇년만에, 드레스에 맞추어 입고해보았습니다
페이던트 카프스킨 바디 슬링백입니다
페이던트가 소재 참 중요하거든요.
너무 글로시하고 과한 인조 애나멜과는 달라요.
같은 글로시인데 부티나는,
은은한 글로시
이정도 페이던트 딱 완벽.
이녀석도 벨크로 타입인데
투박함이 전혀 보이지 않죠!
슬림하게 한줄 딱 넣어주었는데
이건 교복에 신어도 이쁘겠어요 :)
쉐잎자체가 얄쌍하지만
발볼에 구애받는 디자인이 아니여서
발볼 있는 아이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고
앞코가 귀엽게 동그랗고 플랫해서
캐주얼의 느낌은 전혀 없이
클래씨하고 엘리건트 그 자체
이 녀석은 교복에도 좋겠고
드레시하지 않은 드레스에도 딱 좋은 그 정도-
이런 디자인의 슈즈들이 잘 입고되는게 아니여서
필요하신 분들 꼭 눈여겨 봐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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